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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처음으로 쓰는 표현까지...푸틴 조여가는 바이든 / YTN

2022-04-05 769 Dailymotion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여러분은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봤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범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든 구체적인 사항들을 수집해 푸틴 대통령을 전범 재판에 회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모든 구체적인 사항들을 수집해 전범 재판을 해야 합니다. 이 사람(푸틴)은 잔인하고 부차에서 일어난 일은 너무 충격적이며, 모두가 그것을 봤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16일 푸틴 대통령을 처음으로 '전범'으로 규정한 데 이어 '살인독재자', '도살자' '폭력배' 등으로 부르는 등 연일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이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러시아에 대해 더 많은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제재 방안으로는 러시아와 무역을 이어가고 있는 일부 나라에 대한 2차 제재 등 에너지, 광물, 운송, 금융 등 분야에 대한 제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언급에 따라 국가 간 분쟁을 다루는 국제사법재판소나 개인의 전쟁 범죄 문제를 다루는 국제형사재판소 차원의 법적 절차가 본격화될지 주목됩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EU 집행위원장은 성명에서 EU가 앞서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를 조사하고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와 공동 조사팀을 설치했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이어 EU는 우크라이나 검찰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 조사팀을 파견함으로써 이런 노력을 강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 역시 "부차와 다른 지역에서 나온 보고들은 전쟁 범죄의 가능성, 국제 인도주의 법의 중대한 위반, 국제 인권법의 심각한 위반에 대해 중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첼레트 대표는 피해자의 신원 확인과 증거 보존, 독립적인 조사, 희생자와 가족에 대한 보상과 구제 조치 등을 촉구했습니다.

YTN 김원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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